XRP, 1.30달러 지지선 붕괴…추가 하락 경고 커졌다
XRP가 몇 달간 버텨온 1.30달러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면서 하락 신호가 한층 선명해졌다. 단기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1.13달러와 0.90~1.00달러 구간까지 추가 조정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크립토 분석가들에 따르면 XRP는 최근 1.30달러 아래로 ‘확실하게’ 이탈했다. 주봉 마감까지 5일가량 남은 가운데, 시장은 이번 하락이 고시간대 차트에서도 확인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버팀목 역할을 하던 1.27~1.28달러 부근의 보조 지지선까지 무너지면서, 가격 구조가 사실상 붕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가장 먼저 거론되는 지지선은 1.13달러다. 현 시세 대비 약 6% 낮은 수준으로, 하락 모멘텀이 강한 만큼 빠르게 테스트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문제는 그 아래다. 0.90~1.00달러 구간은 20% 넘는 낙폭이 가능한 영역이고, 최악의 경우 0.7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 구간은 과거 장기 차트에서 저항이 지지로 전환된 의미 있는 가격대다.
일부 지표상 XRP는 이미 ‘과매도’ 구간에 들어선 상태라 단기 반등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등 자체가 추세 반전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하락 추세 안에서의 기술적 되돌림은 흔한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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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5년 중반 XRP가 3달러 부근에서 거래될 때도 1.30달러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이번에 그 수준이 실제로 깨지자 시장은 다음 구간을 다시 살피는 분위기다. 결국 관건은 주봉 마감이 현재의 하락을 확인할지 여부다. 확인될 경우 XRP의 조정 국면은 6월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출처: Toke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