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0달러 가능성 주목…스페이스X보다 9배 수익률 쉬울까
크립토 분석가 잭 레ಕ್ಟ어(Zach Rector)가 XRP와 스페이스X(SpaceX)를 나란히 놓고 ‘수익률’ 가능성을 비교했다. 핵심은 어느 자산이 더 안전하냐가 아니라, 현재 가치에서 더 큰 상승 여력이 어디에 있느냐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XRP가 10달러까지 오를 경우와 스페이스X가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내려면 필요한 기업가치를 비교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따져봤다.
현재 XRP는 약 700억~770억달러 수준의 시가총액을, 스페이스X는 IPO 이후 약 1조7500억달러 수준의 기업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잭 레ಕ್ಟ어는 XRP가 10달러에 도달하면 시가총액이 약 6200억달러로 커져 약 9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스페이스X가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내려면 기업가치가 약 15조달러까지 불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는 XRP가 현재 수준에서 약 550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더 추가해야 하지만, 이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과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비슷한 규모까지 오른 적이 있고, XRP 역시 한때 1500억달러나 1800억달러 시총을 넘기기 어렵다는 시각을 뒤집은 전례가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스페이스X는 이미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와 재사용 로켓, 정부 계약 등으로 우주항공 산업을 바꾼 대표 기업이지만, 출발점이 너무 높은 만큼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초기 벤처투자자들이 가장 큰 수익을 가져갔고, IPO 이후 들어오는 투자자는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결국 잭 레ಕ್ಟ어의 비교는 ‘안정성’보다 ‘상승 여력’에 방점이 찍혀 있다. XRP는 변동성이 크지만 더 큰 ‘ROI’ 가능성을, 스페이스X는 검증된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갖췄지만 높은 기준점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선 불리하다는 해석이다. 시장에서는 두 자산이 각각 다른 방식의 기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번 비교가 크립토와 전통 산업의 기대치를 가늠하는 흥미로운 사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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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oke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