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08-04 04:35

비자·마스터카드 CEO, 스테이블코인 도입 긍정적 반응 잇따라

비자·마스터카드 CEO, 스테이블코인 도입 긍정적 반응 잇따라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세계 최대 결제 처리 기업인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스테이블코인이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이를 수용해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연간 13조2000억 달러와 8조 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한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두 회사의 경영진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비자의 라이언 매크이너니(Ryan McInerney) CEO는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결제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를 실제로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매크이너니 CEO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더 빠른 국경 간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여러 경로에서 테스트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코인의 특정 경로에서 송금 솔루션으로써 제품 시장 적합성이 있다는 점을 확신하며, 우리 플랫폼은 이에 발맞춰 클라이언트와 최종 사용자를 위한 초기 도입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바흐(Michael Miebach) CEO 역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회사에 위협이 아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바흐 CEO는 “스테이블코인을 또 하나의 통화로 보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에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해 법정화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전환, 전자지갑과의 협업, 상호운용성, 글로벌 접근성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과 관련해서 항상 혁신을 수용한다”며 기술 진보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경 간 결제, 송금, 상호운용성 등 다양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두 회사는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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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