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글로벌 100대 자산 진입…불확실성 해소로 매수세 폭발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리플(XRP)이 글로벌 시가총액 100대 자산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산 데이터 집계 사이트(CompaniesMarketCap.com)에 따르면, 9일 6시10분 기준 XRP의 시가총액은 약 1963억 달러(약 257조 원)로 전일 대비 6.38% 상승하며 86위에 올랐다. 이는 미국 대표 소비재 기업 펩시코(1988억 달러)와 건설 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1951억 달러) 사이에 위치한 규모다.
XRP 가격은 3.31달러로, 최근 하루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랠리는 단기 매수세 유입이 결합된 결과로, 리플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종료되며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는 장기적인 규제 리스크 제거로 해석됐다.
또한 그래이스케일이 XRP를 자사 ‘Digital Large Cap Fund’에 편입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미국 내 스팟 ETF 승인 기대감이 커진 점도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파생상품 시장에서 XRP 기반 선물·옵션 거래량이 24시간 동안 200% 이상 증가하고,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레버리지 매수세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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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