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08-15 06:50

씨티그룹, 스테이블코인·ETF 수탁 서비스 추진

씨티그룹, 스테이블코인·ETF 수탁 서비스 추진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미국 대형은행 씨티그룹(Citigroup)이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와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수탁 및 결제 서비스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크립토뉴스는 14일(현지시간) 로이터를 인용해 씨티그룹이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을 확대하며, 스테이블코인 결제 △암호화폐 ETF 수탁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 등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미국 내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JP모건, 피서브(Fiserv) 등도 암호화폐 분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씨티그룹의 비스와루프 차터지(Biswarup Chatterjee) 글로벌 파트너십·혁신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고품질 자산에 대한 수탁 서비스가 우리가 우선 고려 중인 옵션”이라고 밝혔다.

씨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계기로 급성장한 ETF 수탁 시장에도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4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시장에는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91조 원 규모)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아크·21셰어즈 △비트와이즈 등이 경쟁 중이다.

차터지 총괄은 “이들 ETF를 뒷받침하려면 이에 상응하는 양의 디지털 자산 수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이 시장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약 8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지난 2월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와 함께 디지털 자산 수탁 사업 진출을 예고하며 ‘CIDAP’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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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