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시가총액 100대 자산 진입⋯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 세 번째
[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엑스알피(XRP)이 심리적 저항선이던 3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0대 자산에 진입했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중에서는 비트코인·이더리움에 이어 세 번째다.
23일(현지시각) 컴패니즈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XRP의 시가총액은 1800억달러(약 249조원)를 넘어 세계 99위를 기록했다. 중국 CATL과 핀둬둬(Pinduoduo)를 앞섰고 도이체 텔레콤 바로 뒤에 위치했다.
XRP는 하루 전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뒤 3달러선을 회복했다. 여기에 미국 항소법원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 기각을 승인한 소식까지 겹치며 상승세에 힘이 실렸다.
시장에서는 XRP가 단기적으로 3.21달러를 다음 저항선으로 두고 추가 상승을 모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승세 재개 전 3.168달러 부근 재확인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XRP의 모멘텀이 강력하다고 평가한다.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 △리플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XRP 원장(XRPL) 업그레이드 △소송 종결 등이 긍정 요인으로 꼽힌다.
법률 전문가 빌 모건은 “XRP는 오랜 기간 상위 3위 자리를 지켜온 자산”이라며 “기관 채택과 전통 금융(TradFi)에서의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가치 있는 자산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XRP ETF 승인 기대감 고조…7개 운용사 일제히 수정안 제출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