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 캐피털 CEO “XRP ETF, 출시 첫 달 50억 달러 유입”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리플(XRP) 현물 ETF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카나리 캐피털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맥클러그(Steve McClurg)가 “XRP ETF가 이더리움 ETF보다 우수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맥클러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XRP 현물 ETF가 출시되는 첫 달 동안 최대 5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의 성과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2024년 1월 11일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32억6,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2024년 7월 기준 약 4억8,3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내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배런(Barron)은 올해 XRP ETF 출시 확률을 87%로 제시했다. 맥클러그는 이에 대해 “XRP를 비롯해 HBAR, 라이트코인(Litecoin), 솔라나(Solana) 등의 ETF가 2025년 말 전까지 모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XRP 선물 상품이 이미 존재한다는 점이 현물 ETF 승인의 근거가 된다”고 덧붙였다.
XRP ETF가 이더리움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의 배경에는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의 실사용 사례 △강력한 커뮤니티 △월가의 인지도 등이 있다.
맥클러그는 “XRP는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월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산”이라며, “결제 산업에서의 명확한 역할이 ETF 투자 매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투크리움(Teucrium) CEO 살 길버티(Sal Gilbertie)도 “XRP 아미(XRP Army)라고 불릴 만큼 커뮤니티가 강력하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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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