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08-31 19:55

“엑스알피(XRP) 현물 ETF, 수요 있을까?” …블랙록 · 피델리티 관망세 유지

“엑스알피(XRP) 현물 ETF, 수요 있을까?” …블랙록 · 피델리티 관망세 유지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리플(Ripple) ETF는 엑스알피(XRP) 종말의 시작이다.”

가상자산 분석가 아드리아노 페리아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이 리플(XRP) 토큰의 “종말의 시작”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페리아는 해당 상품 출시가 XRP에 대한 기관 투자가의 실제 수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과연 그럴까?

리플 ETF는 의미있는 제도적 이익이있을 것이라고 의심하기 때문에 XRP의 끝의 시작을 표시 할 것입니다. https: // t. CO/YHG QHKVBDA

- Adriano Feria. ETH? ? ? ? ? ? ? ? ? ? ? ? Ø (@adriano feria) 2025 년 8 월 31 일

31일(현지 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CME 그룹의 XRP 선물 상품이 규제된 형태로 출시돼 성공을 거둔 것을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들은 XRP 현물 ETF의 성과를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ME 그룹의 XRP 선물 상품은 미결제약정(OI) 규모가 10억 달러에 도달하는 최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기관 수요가 있다는 증거다.

스티븐 맥클러그 카나리 캐피털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XRP ETF가 첫 달 동안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유입을 끌어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XRP가 비트코인(BTC)에 이어 월가에서 두 번째로 잘 알려진 암호화폐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XRP ETF 운용사들의 움직임은 현실적이다. 블랙록은 XRP ETF 출시 의사가 없다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XRP 토큰에 대해 다소 우려를 야기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BTC)와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A)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유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ETF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피델리티도 XRP ETF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피델리티는 솔라나(Solana) 기반의 ETF는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블랙록과 피델리티가 XRP ETF에 대해 소극적인 것은 해당 상품의 수요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 ETF 신청 건수는 총 15건에 달한다.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 ETF 운용사들이 XRP ETF에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기관 수요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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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