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09-04 18:05

제타체인(ZETA), 매일경제 가상자산 컨퍼런스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비전 제시

제타체인(ZETA), 매일경제 가상자산 컨퍼런스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비전 제시

[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매일경제 가상자산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투자자가 약 1000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규제 완화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정관계 및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과 토론에서는 한국이 원화 기준 세계 2위의 디지털자산 거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금융사의 사업 진출이 제한돼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수익 중 거래 수수료 비중이 98%에 달하는 반면 미국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리워드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비교 자료가 제시됐다.

이에 대해 안창국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금융권이 (가상자산업에 대한) 지분 투자, 거래소 진출을 금지하고 있지만 큰 틀의 원칙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무조건적인 금지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한 큰 그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행사에서는 미국과 홍콩의 사례도 언급됐다. 미국 사례로는 BNY멜론과 파이어블록스의 파트너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홍콩은 세계 최초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고 ‘LEAP 전략’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공유됐다.

한편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은 이날 컨퍼런스의 ‘스테이블코인의 기술적 발전’ 세션에 발표자로 참여했다. 제타체인은 비트코인처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는 블록체인을 포함한 모든 체인을 연결하는 ‘유니버설 블록체인’을 지향하는 프로젝트다.

이 세션에서 임원형 제타체인 한국 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오픈애셋의 김경업 대표와 함께 대담을 진행했다.

김경업 대표는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금융망이 생기고 있는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미래 금융에서 원화를 제외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원형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된다면 금융상품에도 혁신이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에든 송금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미국 부동산 토큰 등 글로벌 실물연계자산(RWA)에 직접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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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