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09-06 01:33

SEC·CFTC, 퍼페추얼 선물 계약 미국 내 도입 검토…디파이·24시간 거래도 논의

SEC·CFTC, 퍼페추얼 선물 계약 미국 내 도입 검토…디파이·24시간 거래도 논의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퍼페추얼(영구선물) 계약을 미국 내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제 조화를 모색하고 있다.

5일(현지시각)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양 기관은 9월29일 공동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혁신적 금융상품의 미국 내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에는 퍼페추얼 계약 도입, 24시간 거래시장,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등이 포함된다.

SEC 폴 앳킨스 의장과 CFTC 캐롤라인 팜 위원장 대행은 공동 성명에서 “오늘은 SEC와 CFTC가 시장에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미국만의 독특한 규제 구조를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 그리고 모든 국민의 힘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의제에는 △특정 시장의 거래시간 확대 △예측시장·이벤트 계약에 대한 규제 명확화 △포트폴리오 마진 제도 도입을 통한 자본 효율성 개선 △퍼페추얼 계약의 미국 내 도입 방안 마련이 포함된다.

특히 두 기관은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한 디지털자산 현물 및 파생상품의 P2P 거래에 대한 세이프 하버 마련에도 열린 입장을 보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유지하면서도 혁신적 시장 실험을 허용한다는 구상이다.

SEC와 CFTC는 성명에서 “자산을 스스로 보관할 권리는 핵심적인 미국적 가치”라며 “현행법상 연방 규제 거래소에서 특정 디지털자산 현물 거래가 가능하지만, P2P 현물 거래에 대한 길도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기관은 2일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미국 등록 거래소가 특정 디지털자산 토큰의 현물거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미국을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중심지로 재부상시키려는 광범위한 규제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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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와 CFTC, 증권거래소 등의 현물 디지털자산 거래 허용 공동발표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