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주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 금리 결정… 미 연준 포함 4곳 발표 예정
[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7일(현지시각) 최신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다. 이번 주에는 연준을 포함한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결정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까지 미 연준, 캐나다은행(BoC),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이 각자의 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이들 은행의 결정은 전 세계 경제의 약 40%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강하게 요구하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의 주요 이벤트로 주목받는다. 미국 월가부터 전 세계 주요 경제 지표를 주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고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배경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고용 시장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인하 여지를 키웠다.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연준이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캐나다와 노르웨이는 이번 발표에서 비슷한 정책 방향을 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남아공,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은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캐나다 2.5%로 금리 인하, 영국 유지, 일본은 조정 연기
캐나다은행은 기준 금리를 2.5%로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고용지표 부진과 2분기 경제 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로 완만히 상승했으나, 핵심 물가 상승률은 안정적으로 3%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현재까지 금리 인하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영란은행은 4%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최신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결정 하루 전 발표될 예정이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3.8%를 기록하고 서비스 부문은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일부 정책 결정권자들이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주장할 가능성이 있으나, 주요 변화는 연간 1000억 파운드 규모의 자산 매각 속도를 늦추는 방향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투자자들이 금요일 일본은행의 정책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CPI(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경제 강세가 유지된다면 금리 인상이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8월 무역수지가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이번에도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중국은 소매 판매, 산업 생산, 투자, 실업률 등 주요 경제 데이터를 공개하며, 최근 정부 지원책이 경기 둔화를 완화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 상황을 드러낼 주요 지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 반도체 기업 두 곳에 대한 조사 착수는 기술 경쟁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발표 전, 화요일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가 발표된다. 경제학자들은 8월 소매 판매가 이전 달보다 0.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노동 시장 약화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소비자 지출 감소 우려가 커졌다. 목요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노동 시장의 추가 신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월가는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2025년 S&P500 전망치를 7000으로 상향했으며, 웰스파고는 연말 6650, 2026년까지 7200 도달을 예측했다. 반면 바클레이즈는 2025년 전망치를 6450으로 조정했지만, AI와 관련된 수요 강세는 여전히 긍정적 신호를 준다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즈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인 베누 크리슈나는 “AI가 시장 주요 테마로 자리 잡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교란 우려도 과장됐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금리 결정과 함께 기술 관련 성장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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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전망] FOMC 금리 결정에 관심 집중 | 블록미디어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