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09-17 11:37

비보파워, BTC·LTC·DOGE 채굴코인 XRP로 전환…국고 전략 효율화

비보파워, BTC·LTC·DOGE 채굴코인 XRP로 전환…국고 전략 효율화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나스닥 상장사 비보파워 인터내셔널(VVPR)이 채굴 전문 자회사를 통해 엑스알피(XRP) 트레저리 전략을 확장한다.

비보파워는 16일(현지시각) 자회사 카렛 디지털(Caret Digital)에서 채굴한 자산을 XRP로 교환하며, 이로써 단순히 시장에서 XRP를 매수하는 것보다 최대 65% 저렴한 가격으로 XRP 트레저리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비보파워가 어떤 디지털자산을 어느 정도 규모에 XRP로 교환할지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현재 카렛 디지털이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도지코인(DOGE)을 채굴하는 점을 감안하면 교환 대상은 BTC, LTC, DOGE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비보파워는 △채굴 토큰 스왑 △리플 지분 매입 등을 병행해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고 XRP 생태계 노출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에는 리플랩스 구주 1억달러어치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거래가 마무리되면 트레저리에 약 2억1100만XRP를 추가하게 된다.

앞서 지난 5월 1억2100만달러(약 1672억원) 규모의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private placement: 공개적인 주식 시장을 거치지 않고 특정 투자자 그룹에게 직접 증권 등을 판매하는 방식)를 통해 XRP 국고 전략을 처음 공개했다. 해당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자가 이끄는 일레븐스홀딩과 리플 전 이사회 멤버 아담 트레이드먼 등이 참여했다. 아담 트레이드먼은 현재 비보파워의 자문위원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비보파워는 XRP 트레저리 전략을 위해 비트고(BitGo)를 수탁 및 장외거래 파트너로 지정했으며, 리플랩스가 후원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플레어(Flare)와 협력해 보유 자산 수익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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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파워, XRP 중심 재무 전략 강화⋯주주 혜택으로 XRP 보상 제공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