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늦지 않았다…국경 간 결제 시장 성장에 기대감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엑스알피(XRP)가 최근 1년 동안 430% 넘게 급등했지만, 여전히 투자 기회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XRP의 활용 가능성과 글로벌 결제 시장 성장 전망이 이유다.
20일 모튤리풀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글로벌 국경 간 결제 시장이 2024년 약 206조 달러 규모에서 2034년까지 약 414조 달러로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커지는 시장에서 XRP가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현재보다 더 큰 수익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XRP는 국제 송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5~7%의 송금 수수료 △수시간에서 수일이 소요되는 전송 시간 △여러 중개기관을 거치는 절차가 필요하다. 반면 XRP는 거의 실시간으로 거래를 완료하며, 수수료는 푼돈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대규모 자금이동이나 개발도상국 간의 송금에 있어 경쟁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물론 XRP가 시장에서 유일한 기술은 아니다. 수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하며, 전통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기업들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그럼에도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XRP가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은 여전히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다만 투자 접근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갖고 있어, 가격이 급등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성장성을 믿고 투자하더라도,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XRP의 비중은 △1% 내외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채널에서 보기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