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유니크레딧 포함 9개 유럽 은행, 미카(MiCA) 준수 유로 스테이블코인 공동 개발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네덜란드 ING와 이탈리아 유니크레딧을 포함한 유럽 주요 은행들이 미카(MiCA) 규정을 준수하는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착수했다.
2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NG가 발표한 공동 성명에 따르면 9개 은행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하반기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 디지털 생태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결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구상은 미국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유럽산 대안을 마련해 결제 분야의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려는 유럽의 계획과 맞닿아 있다.
참여 은행은 ING와 유니크레딧 외에 스페인의 카이사방크, 덴마크 단스케은행, 오스트리아 라이파이젠은행인터내셔널, 벨기에 KBC, 스웨덴 SEB, 독일 데카방크, 이탈리아 반카셀라 등이다.
창립 회원사들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새 회사를 설립해 스테이블코인의 개발과 관리를 총괄한다. 컨소시엄은 다른 은행들의 추가 참여에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ING는 성명에서 이번 유로 스테이블코인이 “거의 즉시 처리되는 저비용 결제와 정산”을 가능하게 해 24시간 국경 간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래머블 결제, 공급망 관리 개선, 증권부터 디지털자산까지 다양한 정산 활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로리스 루흐트 ING 디지털자산 총괄은 “유로화 기반 결제와 금융 인프라에서 디지털 결제는 핵심”이라며 “이번 개발은 업계 전체의 접근이 필요하며 은행들이 동일한 표준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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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