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09-26 05:26

스위스 루체른 주립은행, 비트코인·이더리움 대출 담보 허용

스위스 루체른 주립은행, 비트코인·이더리움 대출 담보 허용

[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26일 크립토타임스에 따르면 스위스 은행 루체른 주립은행(Luzerner Kantonalbank, LUKB)이 최근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대출 담보 자산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은 올해 5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 및 보관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LUKB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대출 사업에 첫 발을 내딛으며 디지털 자산의 가치 사슬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크립토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LUKB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책임자 세르주 카울리츠(Serge Kaulitz)는 “우리는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는 이제 주식이나 펀드와 유사한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롬바드 대출의 담보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롬바드 대출은 담보 자산을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재무 도구로 여겨진다.

이번 디지털 사업은 LUKB의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비이자 수익원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은행의 디지털 서비스 전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카울리츠는 강조했다.

스위스는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스위스 국영 은행 포스트파이낸스(PostFinance)는 은행 서비스에 이더리움 스테이킹 옵션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주 스위스 은행들은 금융 거래 방식을 변화시킬 중요한 시도를 진행했다. 스위스 은행가 협회(Swiss Bankers Association, SBA)의 주도로 UBS, 포스트파이낸스(PostFinance), 시그넘 은행(Sygnum Bank) 등 주요 은행들이 공공 블록체인을 통해 최초로 법적 승인을 받은 은행 간 결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금융 시스템에 더 깊숙이 통합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채널에서 보기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