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XRP 선물 거래 급증⋯ETF 기대감에 기관 수요 ‘탄력’
[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엑스알피(XRP) 선물 수요가 급증하며 강세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XRP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관 투자자의 참여 확대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26일(현지시각) CME는 XRP 선물 상장 4개월 만에 △누적 명목 거래량 183억달러(약 26조원) △누적 거래 규모 60억 XRP △총 39만7천건의 계약 체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미결제약정(OI)이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에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CME는 다음달 13일 XRP 선물 옵션 거래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성과가 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과 맞물려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반 상장 기준을 승인한 가운데 펀드 발행사들은 이미 수정안 제출을 마쳤다. 조기 승인이 불발되더라도 다음달 18일 그레이스케일 최종 기한이 첫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TF 업계 전문가 네이트 제라시(ETFGI)는 “비트코인·이더리움 ETF가 초기에 기대치를 크게 웃돈 것처럼 XRP ETF도 예상보다 큰 수요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맥클러그 카너리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출시 첫 달 최대 50억달러(약 7조원) 유입이 가능하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채널에서 보기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