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0-01 17:42

잭 렉터 “XRP, 내년 20~30달러 슈퍼사이클 진입” 전망

잭 렉터 “XRP, 내년 20~30달러 슈퍼사이클 진입” 전망

[블록미디어 이승주 기자] 엑스알피(XRP) 가격이 내년까지 20~30달러 구간에 도달할 수 있는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각)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인 잭 렉터는 비트코인 사례를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해 초 출시된 현물 비트코인ETF(상장지수펀드)는 지금까지 570억달러(약 80조1192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입시키며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현물 XRP ETF가 출시되면, 비트코인과 유사한 흐름이 재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 XRP는 비트코인과 달리 규제된 투자 상품이 부재해 제도권 자금이 유입될 수 없다는 면에서 불리했다. 그러나 현물 XRP ETF의 출범으로 상황은 바뀌고 있다. JP모건은 출시 첫 해에 40억(약 5조6216억원)~80억달러(약 11조2432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캐너리 캐피털은 첫 달에만 50억달러(약 7조250억원)가 몰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100억(약 14조500억원)~200억달러(약 28조960억원)까지 예상했다.

현재 약 600억개의 XRP 유통량을 고려하면 이 같은 규모의 자금 유입 만으로 토큰 당 20달러(약 2조8108억 원)~30달러(약 4조2162억원)까지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XRP는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여파로 3달러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시장 분석가들은 이를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이후 XRP는 600% 이상 반등하며 장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슈퍼사이클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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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