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마(XAN)·에포크 프로토콜(Epoch Protocol), 파트너십 체결… ‘의도 중심 웹3’ 시대 연다
[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웹3 프로토콜 아노마(XAN)와 에포크 프로토콜(Epoch Protocol)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도 중심(intent-centric)’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목표는 보편적인 의도 조정 레이어를 구현해 사용자가 블록체인의 복잡성을 느끼지 못하는 웹3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현재 웹3 생태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파편화와 복잡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재 사용자는 여러 블록체인에 흩어져 있는 자산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 브릿지, 스왑 등 복잡한 과정을 직접 처리해야 한다.이는 각 블록체인이 고립된 사일로처럼 작동하기 때문이다.
양사는 의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의도 중심 접근법은 사용자가 ‘어떤 체인에서 어떤 절차를 거칠지’를 고민하는 대신 최종적으로 원하는 결과만 선언하면 시스템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알아서 실행해주는 방식이다.
에포크 프로토콜은 “사용자들은 더 이상 체인 단위로 생각하지 않고 결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에서 각 프로토콜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한다.
아노마는 체인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운영체제(OS)를 제공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특정 체인의 제약에서 벗어나 멀티체인 생태계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기반 인프라다.아노마는 체인 간의 경계를 추상화해 보편적인 의도 중심 프로토콜로서 기능한다.
에포크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의도 기반 레이어(intent-driven layer)’를 구축한다. 즉, 사용자의 최종 목표를 시스템이 이해할 수 있는 ‘의도’로 변환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두 기술이 결합되면 사용자의 의도는 최적의 경로를 통해 여러 체인에 걸쳐 한 번에 실행된다.이 과정에서 원자성과 데이터 주권이 보장된다.
아노마와 에포크 프로토콜은 “의도 중심 웹3의 미래가 여기에 있으며 그 시작은 바로 우리 둘의 협력”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웹3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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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