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파워, XRP 중심 재무 전략 확대–1,900만 달러 조달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국제 전기차(EV) 배터리 및 태양광 발전 솔루션 기업인 비보파워 인터내셔널(VivoPower International)이 엑스알피(XRP) 중심 재무 전략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보파워는 1,900만 달러 규모의 자본을 조달했다고 10월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조달은 주당 6.05달러에 신주를 발행한 방식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높은 가격에서 성사됐다. 주식은 미국 및 해외의 장기 기관 투자자들에게 배정됐다.
회사는 이번 자금으로 △XRP 보유고 확대 △기존 부채 상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비보파워 주가는 장중 14% 급등해 5.13달러로 마감했다.
사모 펀딩 포함, XRP 재무 플랫폼 전환 가속화
이번 조달은 단발성 자금 유치가 아니다. 비보파워는 지난 5월 29일, 총 1억 2,100만 달러 규모의 XRP 중심 재무 플랫폼 전환을 위한 사모 펀딩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모 투자는 XRP 기반 기업 전환의 핵심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비보파워는 XRP 운용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와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XRP 기반 수익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초기 3,000만 달러를 투입해 시작한다. 장기적으로는 최대 2억 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수익을 다시 재투자하는 ‘재생 루프’ 구조로 설계됐다. 이 방식은 자산을 통한 수익이 다시 회사 준비금으로 환원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
비보파워는 XRP 자산 보관과 거래를 위해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BitG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기관급 커스터디 솔루션 △장외 거래(OTC)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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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