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0-08 19:04

BNB 시가총액, XRP 제치고 3위 등극… 가격 1300달러 돌파

BNB 시가총액, XRP 제치고 3위 등극… 가격 1300달러 돌파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디지털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앤비(BNB)가 잇따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요 코인들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일부 분석가들은 “BNB의 연말 불장(불마켓)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9일(현지시긱) 뉴스BTC에 따르면 3분기 대형 상승세에 이어 BNB는 4분기 첫 주에만 30% 급등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무려 4차례의 사상 최고가(ATH) 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기준 주요 디지털자산 순위를 끌어올렸다.지난 9월 말 조정장에서 빠르게 회복한 BNB는 1000달러 지지선 을 재확보한 뒤 본격적인 상승세에 돌입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당시 “1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1300달러까지 30% 상승 여력이 열린다”고 예측했는데, 이 전망이 현실화됐다.

BNB는 2021년 이후 약 200~700달러 박스권 에 머물러 있었으나, 3분기 대형 돌파로 이 구간을 완전히 벗어났다.10월 7일(현지시간), BNB는 7% 상승해 1330달러의 신고가 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1820억달러(약 259조6230억원) 에 도달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BNB는 이로써 테더(USDT) 와 엑스알피(XRP) 을 제치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에 이어 시총 3위 디지털자산 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BNB의 연말 목표가를 한층 높게 잡고 있다.애널리스트 네코Z는 “BNB는 지난 3개월간 완벽한 추세 지속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음 저항선을 1500달러 로 제시했다.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파텔은 “BNB가 4분기 랠리를 이어간다면 2000달러(약 53% 추가 상승) 까지도 가능하다”며 “목표가는 의심할 수 있어도 모멘텀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BNB 랠리는 기업 보유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나스닥 상장사이자 세계 최대 BNB 트레저리 기업인 CEA 인더스트리즈 는 자사 디지털 자산 운용 전략(DAT) 규모가 6억6300만달러(약 9458억원) 에 달했다고 밝혔다.현재 회사는 BNB 48만개 를 보유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전체 공급량의 1%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평균 매수가는 860달러, 총 투자액은 4억1280만달러(약 5889억원), 10월 6일 기준 평가액은 약 5억8550만달러(약 8353억원) 에 달한다.

CEA 인더스트리즈 CEO 데이비드 남다는 “BNB의 사상 최고가는 글로벌 시장이 이 자산과 생태계의 내재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BNB 체인 역시 최근 몇 달간 강한 성과를 내고 있다.10월6일, BNB 체인은 체인링크(LINK) 의 데이터 표준을 채택해 미 상무부(DOC) 산하 경제분석국(BEA)의 거시경제 데이터를 직접 온체인에 연동한다고 발표했다.앞서 9월 체인링크는 DOC와 협력해 10개 블록체인 생태계에 미국 공식 경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카자흐스탄 정부 는 최근 자국 최초의 디지털자산 국부펀드 ‘알렘크립토펀드’ 를 설립하며 바이낸스 카자흐스탄 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알렘 크립토 펀드는 장기 디지털 자산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투자 대상으로 BNB 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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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