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0-10 10:51

비트코인도 못 따라잡은 XRP…진짜 수익률 1등은 따로 있었다

비트코인도 못 따라잡은 XRP…진짜 수익률 1등은 따로 있었다

[블록미디어 이승주 기자]“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코인은 비트코인도, 이더리움도 아니었다.”

디지털자산 분석가 잭 렉터는 9일(현지시각) “이번 강세장에서 XRP가 주요 코인을 제치고 수익률 선두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2021년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여파로 부진했던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완전히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렉터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미국 대선을 전후한 주요 코인들의 누적 수익률을 비교했다. 이더리움은 대선 이전 매수 기준 약 89% 수익을, 2022년 약세장 저점 매수 기준 400% 수익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각각 109%, 527%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여러 차례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선 전 매수 기준 82%, 약세장 저점 매수 기준 678%에 그쳤다.

이에 비해 XRP는 대선 전 0.50달러에 매수했다면 현재 500% 수익을, 약세장 저점 기준으로는 900% 상승했다고 렉터는 강조했다. 그는 “이 수익률은 상위 50개 디지털자산 중에서 최상위 수준”이라며 “그래서 시장 일부가 이를 인정하기 어려워한다”고 말했다.

XRP는 최근 단기 조정세를 보이며 2.8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가 무너지면 2.72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가능하지만, 지지를 유지하면 재반등 가능성도 열려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향후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출시가 본격화하면 44달러 돌파는 물론 두자릿수 달러 진입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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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