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0-23 11:36

디파이언스 캐피탈, 생텀 CLOUD 1370만개 매수 제안… “장기 파트너십 강화”

디파이언스 캐피탈, 생텀 CLOUD 1370만개 매수 제안… “장기 파트너십 강화”

[블록미디어 강태정 인턴기자]솔라나 기반 LST 프로토콜 생텀(Sanctum) 커뮤니티에 디파이언스 캐피탈(DeFiance Capital)이 커뮤니티 리저브(Community Reserve)의 CLOUD 토큰 1370만 개를 매수하겠다는 제안(CLOUD-006)이 상정됐다.

이는 전체 커뮤니티 리저브 물량의 5%에 해당하는 규모다. 디파이언스 캐피탈은 2021년부터 이어진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생텀 커뮤니티와의 장기적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22일 밝혔다.

-매수 물량: 13,700,000 CLOUD (커뮤니티 리저브의 5%)

-매수 가격: 개당 $0.12 (제안서 초기 제출 당시 30일 TWAP 가격)

-총 매수 규모: 약 164만 4천 달러

토큰 판매로 확보된 자금은 생텀의 생태계 개발 가속화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서 청(Arthur Cheong)이 설립한 디파이언스 캐피탈은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가진 암호화폐 투자사로, 근본적 분석에 기반한(fundamentally grounded)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다.

디파이언스 캐피탈은 2021년 생텀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관계를 맺어왔다. 제안서에 따르면, 당시 단순 자본 투입뿐만 아니라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텀 팀을 다른 주요 펀드들과 연결하며 생태계 내 초기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디파이언스 캐피탈은 제안서에서 단순한 투자 참여를 넘어, 생텀과의 협력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전략적 기여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우선, LST 파트너십 개발 측면에서 디파이언스는 생텀과 여러 솔라나 DAT(디지털 자산 금고) 간의 연결을 촉진하며, 전략적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 파트너십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생텀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생태계 내 LST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시장 노출 증대를 위해 업계 주요 행사에서 생텀의 CLOUD 프로젝트 발표를 장려하고, 유동성 펀드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노출 확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생텀의 브랜드 인지도와 기관 접근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전략적 자문 측면에서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의 포지셔닝 및 성장 전략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생텀이 장기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디파이언스 캐피탈은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에도 생텀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암호화폐 펀드 및 전통 금융(TradFi) 기관 대상 생텀 프로덕트 홍보 △주요 DAT와의 원활한 통합 지원 △제품 개발, 파트너십, 시장 포지셔닝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지속할 것을 밝혔다.

디파이언스 캐피탈은 “이번 인수는 상호 이익이 입증된 파트너십의 자연스러운 심화 과정”이라며, “커뮤니티 리저브의 CLOUD를 인수함으로써 우리의 인센티브를 커뮤니티와 일치시키고 생텀의 성장에 최대의 전략적 가치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거래는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실행되며 생텀의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안은 생텀 커뮤니티에서 이례적으로 표준 심의 기간(1주일) 없이 즉시 투표에 부쳐졌다. 생텀 측은 “이러한 유형의 제안은 시간에 민감하며 프론트러닝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토큰 매수 의사가 장기간 심의에 들어가면 시장 가격이 제안자에게 불리하게 움직일 수 있어 공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는 MetaDAO의 거버넌스 방식을 참고한 것으로, 생텀의 첫 번째 CLOUD 장외거래(OTC) 제안 사례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