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2025-10-29 21:00

솔라나 ETF 성공 데뷔…XRP ETF 기대감 급부상

미국 최초의 솔라나(SOL) 현물 ETF가 눈부신 데뷔에 성공하며, XRP ETF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솔라나 ETF의 성과는 올해 상장된 ETF 중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XRP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는 최근 솔라나 현물 ETF ‘BSOL’을 미국에 출시하며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이 ETF는 솔라나에 100% 직투자하고 있으며 스테이킹 기능까지 탑재돼, 출시 첫날 5,540만 달러(약 752억 원)의 거래량과 2억 1,720만 달러(약 2,951억 원)의 운용자산(AUM)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이를 올 한 해 나온 약 850개 ETF 중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자산운용사 노바디우스 웰스(Novadius Wealth)의 회장 네이트 제라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누가 알았겠냐"며 놀라움을 나타내면서도, "XRP 현물 ETF가 상장되면 이보다 더 큰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시장에서는 XRP와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투자 수요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XRP 자체의 최근 성과도 이 같은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XRP는 3분기 말 기준 사상 최고치인 분기 종가 2.85달러(약 3870원)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27.2%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703억 달러(약 231조 원)로 분기 기준 29% 증가했고, 이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를 모두 합친 증가율인 13.3%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XRP 레저 생태계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3분기에는 RWA(실물자산 기반 토큰) 시장 규모가 3억 6,420만 달러(약 4,944억 원)로 분기 대비 215% 급증했다. 이는 온도(Ondo)의 국채 토큰 OUSG, 구겐하임의 전자상거래용 CP, Ctrl Alt의 부동산 토큰화 사업 등 다양한 실물자산 발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멘트: 솔라나 ETF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SEC의 교차규제나 정치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XRP ETF 출시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XRP가 자산으로서 강한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는 점은 제도권 편입 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는 조만간 SEC의 반응과 함께 XRP ETF에 대한 구체적 진전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출처: Token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