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1-10 23:20

XRP, 2.55달러로 급등…시장 “6달러 가능성” 전망

XRP, 2.55달러로 급등…시장 “6달러 가능성” 전망

[블록미디어 김제이 기자] 엑스알피(XRP)가 하루 만에 12% 이상 급등하며 2.55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과 미국 경기 부양 정책, 금리 인하 전망이 맞물린 결과다.

10일 오후 11시1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엑스알피(XRP)는 24시간 전 대비 12.21% 상승해 2.5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3.41% 이더리움은 4.11% 상승했다.

XRP는 이번 주 초 2.15달러까지 밀렸다가 단기간에 반등하며 주요 저항선인 2.6달러에 근접했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현재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XRP는 단기 조정 후 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매수 구간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랠리를 “ETF 기대감과 쇼트 커버링이 결합된 구조적 반등”으로 해석했다.

이번 랠리는 단기 숏포지션 청산(쇼트 커버링)과 ETF 기대감이 결합하며 힘을 얻었다.

최근 비트와이즈, 프랭클린템플턴, 코인쉐어즈 등이 XRP ETF 상장을 준비 중이며 일부 상품은 미국 예탁청산공사(DTCC) 플랫폼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상장 절차가 공식화될 경우 시장 유입 자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거시경제 요인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0달러 규모의 국민 배당 정책을 발표했고, 미 상원이 셧다운 해제 법안을 통과시키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6년까지 단계적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XRP가 단기적으로2.6~2.7달러 구간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며, ETF승인이나 정책 추진 상황에 따라 중기 목표가인6달러선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전주 대비 낮아 단기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