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1-19 04:43

캐나다, 스테이블코인 정책 포함한 첫 예산안 의회 통과

캐나다, 스테이블코인 정책 포함한 첫 예산안 의회 통과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의 정부가 첫 연방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스테이블코인 정책의 추진에도 진전을 이루었다. 해당 예산안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감독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의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저녁, 카니 총리의 예산안을 근소한 차이로 통과시켰다. 길고 복잡한 예산안 문서 안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규제하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를 감독하고, 승인된 발행자를 등록할 예정이다. 예산안 조항이 최종적으로 이행되기까지는 추가적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이번 통과는 새 정부의 큰 성과로 평가된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은 △참조 통화나 고품질 유동 자산으로 이루어진 1대 1 준비금 유지 △즉시 상환 제공 △위험 관리, 사이버보안, 공개 요건, 실패 시 대응 관리 등의 기준 충족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고객들에게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현금, 디지털 자산, 기타 고려사항 등 어떤 형태의 이자 제공도 금지된다.

카니 총리, 코인베이스 캐나다 CEO와 풋볼 리그 동반 관람

자유당 마크 카니 총리는 주말 동안 코인베이스 캐나다 CEO이자 루카스 매티슨과 함께 캐나다 풋볼 리그의 챔피언십 경기에 등장해 스테이블코인 정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매티슨은 캐나다의 스테이블코인 접근 방식이 몇 가지 수정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티슨은 이를 “옳은 방향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캐나다 달러(CAD)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는 임시 경로와 발행자가 스테이블코인 예치금에 대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캐나다를 글로벌 경쟁 위치로 이끌고, 캐나다 달러의 세계적 영향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미국 달러와 연결된 토큰이 지배적이며, 다른 국가들과 유럽연합은 자국 통화를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