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XRP·RLUSD 이용한 결제 서비스 확대 승인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2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리플(Ripple)이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자회사 리플 마켓 APAC을 통해 획득한 ‘주요 결제 기관(Major Payment Institution)’ 라이선스에 따라 XRP와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리플은 싱가포르 고객들을 대상으로 XRP 암호화폐 및 달러에 연동된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포함한 규제된 결제 서비스를 넓히게 된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MAS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규제 명확성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며 “싱가포르의 미래 지향적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플은 항상 규제 우선 접근 방식을 취해왔으며, 싱가포르는 명확한 규제 속에서 혁신이 번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리플의 결제 플랫폼은 RLUSD와 XRP 같은 암호화 토큰을 활용해 글로벌 지급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은행, 암호화 기업, 핀테크 기업들에게 빠르고 투명한 국경 간 거래를 지원한다. 리플은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신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디지털 결제 토큰을 이용한 분 단위 결제 △단일 온보딩을 통해 여러 파트너 관계를 대체 △추가적인 은행 관계나 특수 인프라 없이 디지털 자산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피오나 머레이 리플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연간 온체인 활동이 약 70% 증가하면서 전 세계 디지털 자산 사용을 이끌고 있다”며 “확대된 결제 활동 범위를 통해 성장을 이끄는 기관들을 지원하고, 규제된 결제 서비스로 더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