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2-03 17:15

써클 재단 출범…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구호 강화

써클 재단 출범…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구호 강화

미국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개선에 집중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구호 체계 확장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병행…독립적 운영 구조 갖춰

[블록미디어 정윤재 에디터] 써클은 2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금융 포용성 확대를 위한 독립 재단 ‘써클 재단(Circle Foundation)’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지원하고, 글로벌 차원의 지속 가능한 구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재단은 글로벌 기부 캠페인 플레지 1% 참여 기업으로서 써클의 지분 일부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써클은 이를 통해 미국 내 금융 취약 계층과 글로벌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들에 안정적인 재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써클 재단은 우선 미국 내 소상공인의 금융 회복력 제고에 집중한다. 전통 금융권에서 배제된 소규모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금융기관(CDFI)과 협력하며, 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자금 조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재단은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디지털 지급 인프라를 활용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확대한다. 써클은 앞서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USDC로 구호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베네수엘라 의료진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글로벌 구호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써클 재단은 피델리티의 기부자 조언 기금 모델로 설립되어 독립적인 거버넌스를 갖춘다. 재단 운영 비용은 써클이 자체 부담해 기부금이 목적 사업에 집중되도록 구조화했다. 써클 직원들은 연간 40시간의 유급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받아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 초대 의장은 써클 최고전략참여책임자 엘리자베스 카펜터가 맡는다. 그는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은 모두를 위한 번영의 가교가 될 기술”이라며 “써클 재단은 금융 포용성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