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 98%… 비트코인, 8만 8000달러대로 하락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번 주, 일본은행(BOJ)이 12월 18~19일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시장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주요 예측 시장과 분석가들은 일본이 금리를 25bp(베이시스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포함한 글로벌 위험 자산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98%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단 2%로 낮게 점쳐진다. 이는 일본이 거의 20년 만에 75bp의 정책금리 수준을 회복하게 되는 셈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본이 오랫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저비용 레버리지의 주요 공급원이던 위치에서 벗어나 시장 구조를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분석가들은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 시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만8956달러로 전날 대비 1.23% 하락했으며, 심리적 지지선인 9만 달러 아래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일본은행 금리 인상 후, 비트코인은 △2024년 3월 약 23%, △2024년 7월 약 25%, △2025년 1월 30% 이상 하락한 바 있다. 이러한 패턴은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변동성을 대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