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2-18 23:50

XRP 약세 속 투자자들 ‘고정 수익’ 대안 모색

XRP 약세 속 투자자들 ‘고정 수익’ 대안 모색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엑스알피(XRP) 가격이 핵심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2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단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일부 투자자들은 시세 변동과 상관관계가 낮은 수익 모델에 관심을 돌리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각) 엑스알피 가격은 2달러 아래로 내려서며 시장의 경계심을 키웠다. 기술적 분석상 모멘텀 지표와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동시에 약화되며 단기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일부 자금은 관망세로 전환하거나 현물 비중을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가격 등락이 잦은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단일 자산 가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마이닝과 해시레이트 계약과 같이, 단기 시세 변동과의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진 구조에 관심이 쏠린다. 단순 보유 방식과 비교해 채굴 보상 기반 수익은 가격 변동 리스크를 일부 분산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아크마이너(Arc Miner)는 고정 해시레이트 기반의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일정 기간 계약을 통해 정해진 방식의 수익 구조를 제시한다. 회사 측은 수익이 미 달러 기준으로 산정돼 단기적인 엑스알피 가격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가 별도의 장비나 기술적 설정 없이 계약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채굴을 수행하고 정산하는 구조를 내세운다. 계약별로 투자금과 기간, 예상 정산 금액이 제시돼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강조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마이닝 역시 플랫폼 신뢰도, 운영 구조,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고정 수익 구조를 표방하더라도 계약 조건과 리스크 요소를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