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2-25 13:00

[롱/숏] 비트코인 롱·숏 비중 팽팽…XRP·ZEC는 확실한 ‘롱 우세’

[롱/숏] 비트코인 롱·숏 비중 팽팽…XRP·ZEC는 확실한 ‘롱 우세’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요 종목들의 롱(매수)·숏(매도) 포지션 비중은 대체로 균형 구간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단기 방향성 탐색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25일 코인글래스 4시간 기준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롱 비중 49.65%, 숏 비중 50.35%로 집계됐다. 오전 9시 롱/숏 비율은 1.0036으로, 사실상 ‘중립’을 나타냈다.

이더리움(ETH·+0.73%) 역시 4시간 기준 롱 49.67%, 숏 50.33%로 비트코인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1시간 기준으로는 롱 비중이 51.50%까지 확대되며 단기 반등 기대감을 일부 반영했다.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엑스알피(XRP)와 지캐시(ZEC)의 롱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엑스알피(XRP·+1.10%)는 롱 52.36%, 숏 47.64%로, 주요 종목 중 롱 비중이 가장 높았다. ZEC는 전일 대비 9.56% 상승한 데 따라 롱 비중이 52.17%로 XRP의 뒤를 이었다. 이외 비트코인캐시(BCH·+0.48%)와 솔라나(SOL·+0.82%)는 롱 비중이 각각 51.55%, 50.63%로 롱이 과반을 넘어섰다.

반면 바이낸스코인(BNB·+0.97%)을 필두로 일부 종목에서는 숏 비중이 높았다. BNB는 롱 45.17%, 숏 54.83%로 강한 매도 압력이 포착됐으며, 도지코인(DOGE·+0.94%)은 숏 53.62%, 하이퍼리퀴드(HYPE·+5.34%) 숏 53.21%로 단기 조정 가능성을 암시했다.

단기(1시간) 기준과 초단기(5분) 기준에서는 방향성이 완전히 엇갈렸다. 1시간 기준에서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체로 매수세가 포착된 반면, 5분 기준에서는 반대로 숏세가 우세했다.

시장에서는 중기적으로는 여전히 숏 포지션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어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의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