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말고 ‘그린 디파이’… XRP로 재생에너지 투자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며, 실물 기반의 안정적 수익 모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영국의 AMT디파이는 재생에너지 자산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엑스알피(XRP) 계약형 수익 플랫폼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디파이(DeFi) 모델을 제시했다.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AMT디파이의 새로운 엑스알피(XRP) 수익 계약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각) AMT디파이는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기반으로 한 엑스알피(XRP) 스마트계약 수익 모델을 공개했다. 회사는 “AI 기반 컴퓨팅과 실물 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든다”고 밝혔다.
AMT디파이는 지난 2016년 영국 웨스트요크셔에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 투자 플랫폼이다. 수력, 풍력,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를 디지털화해 전 세계 180여개국, 800만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회사는 자체 인공지능 엔진을 통해 에너지 공급 상황, 네트워크 부하, 계약 기간 등을 실시간 분석해 효율적인 전력 자원 배분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엑스알피 계약의 수익률을 자동 조정하며 안정성을 높인다.
AMT디파이는 신규 이용자에게 15달러 상당의 체험 크레딧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등록 후 예치 금액, 기간, 위험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재생에너지 계약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계약은 엑스알피를 포함한 주요 디지털자산을 지원하며, 수익은 매일 자동 정산된다.
회사는 ESG 기준에 부합하는 100% 재생에너지 기반 구조, 지역별 분산 에너지 포트폴리오, 투명한 스마트계약 운영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운다. AMT디파이는 “단기 시장 변동에 휘둘리지 않는 장기적 인프라형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