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5-12-27 11:37

은행들은 왜 XRP를 못 사나⋯바젤Ⅲ가 가로막은 ‘자본의 벽’

은행들은 왜 XRP를 못 사나⋯바젤Ⅲ가 가로막은 ‘자본의 벽’

바젤III가 가로막은 은행 XRP 보유규제 완화 시 제도권 편입 가능성

[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은행권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지만 엑스알피(XRP)를 직접 보유하는 데에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XRP의 활용성이나 수요 부족 때문이라기보다 현행 은행 규제가 XRP 보유를 구조적으로 제약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XRP 보유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국제 은행 규제 체계인 바젤Ⅲ에 있다. 바젤Ⅲ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규제 프레임워크로 은행의 자본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체계에서 XRP는 ‘유형 2(Type 2) 디지털자산 익스포저’로 분류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자산군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XRP에는 1250%의 위험가중치가 적용된다. 은행이 1달러 상당의 XRP를 보유할 경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2.5달러에 달하는 자기자본을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는 의미다. 자산 가치보다 훨씬 많은 자본을 묶어야 하는 구조인 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XRP를 재무제표에 직접 편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 THIS IS WHY XRP HAS BEEN “UNHOLDABLE” FOR BANKS AND WHY THAT MAY BE ABOUT TO CHANGEUnder Basel III, XRP currently sits in Type 2 crypto exposure, carrying a punitive 1250% risk weight.Translation for Wall Street:???? Holding XRP on a bank balance sheet is…pic.twitter.com/rGLIZxdvIJ— Stern Drew (@SternDrewCrypto)December 24, 2025스턴 드루 디지털자산 해설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수년간 은행과 기관투자가들이 XRP를 회피해온 이유는 기술적 한계나 실사용 수요 부족 때문이 아니다”며 “규제상 자본 처리 방식이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다만 최근 들어 XRP를 둘러싼 규제 환경이 점진적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구조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법적·규제적 명확성이 개선될 경우 XRP가 바젤Ⅲ 체계 내에서 더 낮은 위험 등급으로 재분류될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이다.드루는 XRP가 장기적으로 토큰화된 전통 자산이나 안정적인 구조를 갖춘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기관용 1등급 디지털 자산’으로 편입될 수 있는 경로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만약 위험가중치가 완화되거나 분류 기준이 변경될 경우 은행의 자본 부담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이 경우 은행들은 과도한 자본 적립 부담 없이 XRP를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수탁, 결제,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넘어 대규모 기관 자금이 XRP를 보유할 수 있는 구조적 조건이 마련되는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현실화될 경우 XRP가 제한적인 활용 단계에서 벗어나 은행이 직접 보유하는 제도권 금융 자산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구글뉴스에서 블록미디어 팔로우하기블록미디어 텔레그램에서 속보 보기관련 기사XRP 조정 속 반등 시도⋯2026년 향한 시선은 여전히 엇갈려2025-12-27 09:13[주말시황] 연말 디지털자산 시장은 ‘관망 모드’⋯대규모 옵션 만기에도 큰 흔들림 없어2025-12-27 10:001조원 넘는 비트코인 고래 이동 포착⋯조정 국면 속 긴장 고조2025-12-27 09:07“3달러에 팔고 떠났다?”⋯카르다노 창립자, ADA 매도설 재차 부인2025-12-27 08:33[뜨는 맛집] 나의 아침을 책임져줘!2025-12-27 10:30전체 뉴스

? ? ? ? 이것이 바로 XRP가 은행에서 "보유할 수 없는" 이유이며 이것이 곧 바뀔 수 있는 이유입니다.

Basel III에서 XRP는 현재 유형 2 암호화폐 노출에 속하며 징벌적인 1250% 위험 가중치를 갖습니다.

월스트리트 번역: ? ? ? ? 은행 대차대조표에 XRP를 보관하는 것은…그림입니다. 지저귀다. com/rGLIZxdvIJ

— Stern Drew(@Stern Drew 암호화폐)2025년 12월 24일

스턴 드루 디지털자산 해설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수년간 은행과 기관투자가들이 XRP를 회피해온 이유는 기술적 한계나 실사용 수요 부족 때문이 아니다”며 “규제상 자본 처리 방식이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최근 들어 XRP를 둘러싼 규제 환경이 점진적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구조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법적·규제적 명확성이 개선될 경우 XRP가 바젤Ⅲ 체계 내에서 더 낮은 위험 등급으로 재분류될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드루는 XRP가 장기적으로 토큰화된 전통 자산이나 안정적인 구조를 갖춘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기관용 1등급 디지털 자산’으로 편입될 수 있는 경로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만약 위험가중치가 완화되거나 분류 기준이 변경될 경우 은행의 자본 부담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이 경우 은행들은 과도한 자본 적립 부담 없이 XRP를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수탁, 결제,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넘어 대규모 기관 자금이 XRP를 보유할 수 있는 구조적 조건이 마련되는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현실화될 경우 XRP가 제한적인 활용 단계에서 벗어나 은행이 직접 보유하는 제도권 금융 자산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