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옹호 변호사 디튼 “미국의 최대스캠은 좌우대결이 아닌 은행카르텔”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 지지 성향으로 잘 알려진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이 미 연방준비제도와 기존 은행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연준을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하는 은행 카르텔”로 규정했다.
디튼은 30일(현지시각)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대규모 은행 파산과 뱅크런 이후 비밀 회동으로 탄생했으며, 민간 은행들이 주도해 사실상 카르텔 구조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카르텔이 “돈을 훔칠 필요조차 없이, 화폐를 만들어 정부에 빌려주고 영원히 이자를 받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디튼은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과도한 위험을 감수해도 결국 납세자 구제로 살아남는 구조가 고착화됐다고 덧붙였다.
디튼은 연준의 통화 발행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자산 가격 급등과 중산층 붕괴, 부의 격차 확대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을 찍어내고, 문제를 덮고, 다시 반복한다”는 표현으로 현 시스템을 비판했다.
또한 그는 장기 집권 정치인들이 은행 시스템의 이해를 대변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에드 마키 상원의원을 언급하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은행 구제금융 찬성, 비트코인 자기수탁을 제한할 수 있었던 법안 지지, 디지털자산 규제 관련 법안 반대 등을 문제 삼았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