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도 움직였다…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유빅스에 투자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스(Barclays)가 미국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유빅스(Ubyx)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바클레이스가 규제된 형태의 토큰화 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인프라에 직접 투자했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관련 행보로 주목된다.
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유빅스에 투자해 규제 범위 안에서 토큰화 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공동으로 탐색한다. 이번 투자는 바클레이스가 스테이블코인 기술 기업에 직접 자본을 투입한 첫 사례다.
유빅스는 서로 다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금융기관 간 거래를 정산하는 공통 결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은행과 지갑, 결제 플랫폼 간 토큰화된 자금을 액면가로 교환하고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바클레이스는 투자 규모와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바클레이스는 이번 투자가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화폐를 탐색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헤이워드 바클레이스 디지털자산·전략투자 부문 책임자는 토큰과 블록체인, 지갑 환경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전문 인프라 기술이 규제 금융기관 간 연결성과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빅스는 2025년 출범했으며 갤럭시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1000만달러(약 145억원)를 유치했다. 코인베이스 벤처스와 파운더스펀드, 반에크도 투자에 참여했다. 바클레이스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기보다는 관련 인프라 투자와 컨소시엄 참여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