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6-01-16 18:15

[주요 뉴스] 이란 리알 가치 급락에 시민들 스테이블코인으로 자산 이동

[주요 뉴스] 이란 리알 가치 급락에 시민들 스테이블코인으로 자산 이동

[블록미디어] 이란의 법정통화 리알(Rial)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현지 시민들이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대안 통화로 삼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란은 최근 달러당 150만리알까지 환율이 급락하고 연간 물가상승률이 40%를 넘어서면서, 실물 자산과 저축의 가치가 빠르게 소멸하고 있다.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이 맞물려 전국적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사회 불안에 대응해 인터넷 접속을 반복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란 경제는 장기화된 미국 등 국제 제재와 재정 적자, 고질적인 인플레이션, 최근의 극심한 가뭄 등 여러 악재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은행은 이란 인구의 최대 40%가 빈곤선 이하에 있다고 추정했다.

리알 가치 하락에 대응해 시민들은 USDT 등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환율 방어와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자산 구매·보유 한도를 제한해 리알 이탈을 막고 있으나, 최근의 전국적 인터넷 차단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용도 제약을 받고 있다. 만약 인터넷 접속이 복구된다면, 디지털자산은 이란 시민들의 자산 보호와 생존 수단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6년 01월 16일, 00: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원문 보기(클릭)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