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미 연준, 암호화폐·핀테크에 결제망 직접 접근 허용 추진…은행권 반발 격화
[블록미디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은행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와 핀테크 기업에 연준 결제 시스템(페드나우·페드와이어) 직접 접근을 허용하는 맞춤형 ‘결제 계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2025년 말까지 구체화되어, 비은행 기업이 별도의 은행 라이선스 없이 연준 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준은 혁신적 금융서비스 도입을 기대하며, 은행권과 핀테크 업계의 이해관계 절충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금융시스템 보호를 위해 이자 수익 금지, 긴급대출 미이용, 낮은 익일잔액 한도 등 엄격한 조건을 달았다.
은행권은 규제가 덜한 기업의 참여가 전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소 12개월의 유예 기간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요구했다. 반면,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업계는 결제 인프라 현대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과도한 제한 조항이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자금세탁 우려 등 잠재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 서비스 거래 비용을 20~30% 절감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준은 2026년 말까지 최종 규정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혁신과 금융안정성 사이에서 정책 방향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6년 02월 15일, 07:0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원문 보기(클릭)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