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6-03-08 04:54

스테이블코인 일주새 27억달러 유입… 시총 3130억달러 돌파

스테이블코인 일주새 27억달러 유입… 시총 3130억달러 돌파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각)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약 3130억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7억4200만달러가 시장에 유입됐다. 이는 약 0.88% 증가한 규모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대부분 미국 달러에 연동된 디지털자산(가상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와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핵심 유동성 역할을 한다.

테더의 USDT는 여전히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839억3000만달러다. 다만 점유율은 58.76%로 60% 아래로 내려왔다. 최근 일주일 상승률은 0.16%에 그쳤다.

써클(Circle)의 USDC는 시가총액 약 773억8000만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주간 상승률은 2.79%로 나타났다.

상위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은 스카이달러(USDS)가 기록했다. 스카이의 USDS 시가총액은 약 75억4000만달러다. 최근 일주일 동안 8.5% 증가했다. 이는 상위 10개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에테나(Ethena)의 USDe는 시가총액 약 59억5000만달러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USD1은 약 46억1000만달러다. 다만 두 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각각 1.88%, 2.29% 감소했다.

스카이의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는 시가총액 약 45억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은 2.08%다.

페이팔(PayPal)의 페이팔USD(PYUSD)는 약 41억8000만달러 규모다. 최근 일주일 동안 0.39% 감소했다.

이 밖에 블랙록의 BUIDL은 약 25억3000만달러 규모로 1.94% 상승했다.

써클의 USYC는 약 19억9000만달러로 8.12% 증가했다.

팔콘(Falcon)의 USDf는 약 16억2000만달러 규모로 일주일 동안 0.07% 변동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여전히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유동성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며 블록체인 기반 달러 유동성에 대한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