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18억달러 베팅…스테이블코인 판 키운다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글로벌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BVNK 인수를 추진한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결제 사업 확대에 나선 것이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 BVNK를 최대 18억달러(약 2조679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최대 3억달러(약 4465억원)의 조건부 지급 금액이 포함된다. 거래는 2026년 말 이전 완료될 예정이다.
BVNK는 2021년 설립된 영국 기반 기업이다.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기업용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월드페이, 딜, 플라이와이어 등이 사용하고 있다. 130개국 이상에서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송금과 결제를 지원한다. 연간 수십억달러 규모 결제를 처리한다.
BVNK는 지난해 코인베이스와 인수 협상을 진행했으나 11월 논의가 중단됐다.
욘 램버트 마스터카드 최고제품책임자는 “향후 대부분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디지털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달 초 디지털자산 기업 등 85곳 이상과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공개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