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nter 2026-03-24 18:00

빗썸, FIU 일부 영업정지 제재 불복...취소소송 제기

빗썸, FIU 일부 영업정지 제재 불복...취소소송 제기

빗썸이 금융당국의 일부 영업정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에 나섰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내린 일부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앞서 FIU는 16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빗썸에 대해 368억 원의 과태료와 함께 신규 가입자의 입출금을 제한하는 6개월간의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제재는 이달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었다.

법원이 빗썸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FIU의 제재 효력은 정지된다.

빗썸 측은 “제재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살펴봐야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며 “재판 과정에서 당사의 입장을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역시 지난해 FIU로부터 받은 3개월 일부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1심 선고는 다음달 9일로 예정돼 있다.

출처: D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