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의 챗GPT” ⋯스테이블코인, 5경원 돌파
[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스테이블코인거래량이 급증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핵심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두고 “디지털자산의 챗GPT”라고 평가했다.
27일(현지시각) 갈링하우스는 폭스(FOX)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2025년스테이블코인거래량이 33조달러(약 5경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 시장이 2030년까지 약 56조6000억달러(약 8경50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갈링하우스는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춘 500과 2000 기업의 이사회와 최고경영자들이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묻고 있다”며 “재무 담당자에게 이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업들이블록체인기반 금융 서비스에 진입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스테이블코인이디지털자산의 ‘챗GPT 순간’이 될 것”이라며 대중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테더(USDT)와 써클(USDC)이 주도하고 있다. 갈링하우스에 따르면 전체 거래량의 약 90%가 두 자산에서 발생하고 있다.
리플 역시 시장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12월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했다. 현재 시가총액 약 14억달러(약 2조원)로 시장 내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만 향후 성장 속도는 규제 환경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갈링하우스는 “미국의 규제 방향과 실제 시행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라며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