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6-04-13 23:42

XRP 공포 심리 최고치 근접⋯ “반등 신호인가”

XRP 공포 심리 최고치 근접⋯ “반등 신호인가”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엑스알피(XRP)를 둘러싼 시장 비관론이 2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하면서 단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개인투자자 이탈이 본격화된 가운데 기관과고래투자자의 움직임은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온체인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는 13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 “강세 의견이 약세 의견으로 대체될 때 안도 랠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가격은 대중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유투데이(U.Today) 보도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최근 약 60% 급락 이후 2년 내 최고 수준의 공포·불확실성·의심(FUD)에 직면한 상태다. 해당 매체는 이러한 극단적 약세 심리가 오히려 ‘국지적 저점’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엑스알피 가격은 1.33달러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며 단기 관심은 약화된 상태다.

반면 기관 자금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엑스알피 관련 투자 상품에는 최근 1175만달러 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또 다른 데이터에서는 하루 기준 약 909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데이터에 따르면 100만XRP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고래투자자들이 약세 국면에서 매집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엑스알피가 장기 상승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엑스알피가 9년간 상승 삼각형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향후 큰 폭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0.75~0.80달러 구간을 재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 이후 최대 8.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옵션시장에서는 중립적 심리가 감지된다. 풋콜 비율은 0.98로 균형 상태를 나타내며, 일부 투자자는 1.4달러 이상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