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Media 2026-04-15 11:52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중심 바람직…민간 참여도 필요”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중심 바람직…민간 참여도 필요”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생태계에서 일정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통화 신뢰 유지를 위해 중앙은행 중심의 제도적 기반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디지털자산확산 속에서도 통화 정책의 주도권은 중앙은행이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에게스테이블코인의 효율성과 글로벌 확산 흐름을 언급하며 한국의 대응 필요성을 질의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이 거래 시간과 비용, 접근성 측면에서 기존 법정통화 대비 압도적인 효율성을 갖고 있다”며 “주요국이 제도화에 나서는 상황에서 뒤처질 경우 금융 혁신과 통화 주권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생태계 내에서 분명한 역할이 있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통화의 신뢰를 담보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생태계 내에서 역할이 있다”며 “통화의 신뢰를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신 후보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의 역할 분담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용도에 따라 스테이블코인과CBDC기반 예금토큰이 각각 역할이 있다”며 기능별로 최적화된 활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발행 주체와 관련해서는 은행 중심 구조에 무게를 두면서도 민간 참여 여지를 열어뒀다.신 후보자는“현재로서는 고객 확인 업무 역량 측면에서 은행이 가장 적합하다”면서도“핀테크 기업도 컨소시엄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Block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