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폭탄 터지나”… XRP 레버리지 급등에 투자자 긴장
[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엑스알피(XRP)가 1.5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바이낸스 선물시장의 레버리지 비율이 약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가격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뉴스BTC에 따르면온체인분석업체 아랍체인(Arab Chain)은 바이낸스 XRP 추정 레버리지 비율(ELR)이 약 0.179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약 두 달 만의 최고 수준으로, XRP 가격이 1.48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는 시점과 맞물렸다.
아랍체인은 최근 레버리지 확대가 시장 참여자들의 방향성 베팅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XRP 파생상품 시장은 지난 3월 이후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이어왔지만 최근 들어 투기적포지션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레버리지 비율 상승은 가격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레버리지포지션청산이 한꺼번에 발생하면서 하락폭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XRP는 1.4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는 최근 여러 차례 1.5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저항에 막혔다. 다만 시장에서는 1.50달러를 돌파할 경우 상승세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반대로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1.35달러 지지선 부근까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BlockMedia